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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을 찍는 사진

조회 수 11577 추천 수 0 2020.04.05 10:22:22
가족 사진을 찍으면서 좋은 것을 배웠다. 나름대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좋은 카메라를 사려고 한 적도 있었다. 가격이 비싸서 그만 두었지만 은퇴를 한 후에는 좋은 카메라를 사서 살아있는 사진을 한 번 찍어볼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에 사진을 찍어서 5년전 사진과 비교하면서 살아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진은 가족들이 적당한 자리를 잡아서 찍혀주는 것이 아닌 그 표정들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서 3대째 사진을 찍는 동네에 있는 일본인에게서 살아있는 사진의 묘미를 엿보게 한다. 사진을 기념으로 찍는 것이 아닌 그 사진을 찍는 마음들을 찍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보고싶은 이들이라도 함께 늘 있지 않으니까 사진이라도 찍어서 늘 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그래서 나는 집안의 한 면에 사진을 걸어 두었다. 신혼 때 부터 첫딸과 둘째아들 그리고 첫손주와 둘째 손녀 또 외손주의 첫 돌 사진 사진들을 걸어 놓고 즐기고 있다.

사는 기쁨은 첫번째는 하나님이 주셔야 하고 두번째는 주신 기쁨을 잘 조화해서 기뻐하며 사는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 이 번 추수감사절과 성탄 때는 무엇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게 하고 싶다.
나쁜 추억은 날마다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나이가 들어서 추억을 되씹으며 살 때 행복한 사람들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은 슬픔으로 삶의 기쁨이 없었다.  이 땅이 온통 흑암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나에게 빛으로 오셔서 나의 삶을 밝히기 시작하셨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을 마음으로 보고 산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마음이 혼란한 사람이나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성경말씀이 단순하고 쉬워서 좋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나 보다 어른들이 가는 천국에는 가지 않겠다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얼마나 어린아이들이 천국가는 길을 막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나만이라도 나의 가족들만이라도 아이들의 천국문을 막는 자들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 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0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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