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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이 주는 의미

조회 수 12259 추천 수 0 2020.01.26 05:53:36


삼십년이 넘은 친구에게 가족사진을 보내라고 했더니 카톡으로 가족사진을 보냈다. 그래서 나도 사진을 보내려고 보니까 5년전 사진이다.  첫손주가 나고 찍은 사진이다. 그래서 이번에 오스틴에 사는 딸이 첫아들 돐이라고 오는 것을 계기로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미국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오년만에 라도 찍어서 감사하다. 이번에 사진을 찍으면서 좋은 것을 배웠다. 나름대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서 좋은 카메라를 사려고 한 적도 있었다. 가격이 비싸서 그만 두었지만 은퇴를 한 후에는 좋은 카메라를 사서 살아있는 사진을 한 번 찍어볼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에 사진을 찍어서 5년전 사진과 비교하면서 사진이 살아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진은 가족들이 적당한 자리를 잡아서 찍혀주는 것이 아닌 그 표정들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서 3대째 사진을 찍는 동네에 있는 일본인에게서 살아있는 사진의 묘미를 엿보게 한다. 사진을 기념으로 찍는 것이 아닌 그 사진을 찍는 마음들을 찍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보고싶은 이들이라도 함께 늘 있지 않으니까 사진이라도 찍어서 늘 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그래서 나는 집안의 한면에 사진을 걸어두었다. 신혼때 부터 첫딸과 둘째아들 그리고 첫손주와 둘째 손녀 또 외손주의 첫돐사진 사진들을 걸어놓고 즐기고 있다.


사는 기쁨은 첫번째는 하나님이 주셔야 하고 두번째는 주신 기쁨을 잘 조화해서 기뻐하며 사는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 이 번 추수감사절과 성탄 때는 무엇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게 하고 싶다.


나쁜 추억은 날마다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나이가 들어서 추억을 되씹으며 살 때 행복한 사람들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은 슬픔으로 삶의 기쁨이 없었다.  이 땅이 온통 흑암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하나님 아버지는 나에게 빛으로 오셔서 나의 삶을 밝히기 시작하셨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을 마음으로 보고 산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마음이 혼란한 사람이나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성경말씀이 단순하고 쉬워서 좋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나 보다 어른들이 가는 천국에는 가지 않겠다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얼마나 어린아이들이 천국가는 길을 막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나만이라도 나의 가족들만이라도 아이들의 천국문을 막는 자들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 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03-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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