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유가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고 하는 소요리 문답이 생각이 난다. 나는 이 신앙고백을 수만 번 되 뇌이면서 내 인생을 살아왔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고 감사한다. 이러한 신앙고백이 있었던 나의 일생을 감사한다.
나에게 신앙은 영원한 생명이었기 때문에 마스코트처럼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내가 엘파소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꿈으로 보여주신 것이 천성을 향해가는 하늘 길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물의 흐름같이 그 길을 흘러가는데 그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그 길에서 이탈하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이왕 걸어갈 길 이면 .가장자리에 서지 말고 중간에 서서 당당하게 걸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목회의 현장에서 낙심하고 병들고 낙오되는 성도들을 보면서 마음 아파하는 나를 위로하시려고 그 꿈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 땅에 살면서 구원만 받기 위해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과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상을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구원받고 성령 세례 받고 성령충만도 받아서 하나님의 선물을 확실히 받아 누리는 것은 이 땅에서도 풍성한 삶을 사는 비결이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면 구원을 얻는 것과 풍성한 삶을 사는 것의 차이를 깨닫게 된다.
나는 기쁨이 없을 때마다 금식하며 기쁨을 회복하고 이 기쁨을 항상 누리기 위해서 시도 때도 없이 성령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다. 기도가 호흡인 것처럼 성령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감사하는 것은 이제는 영적으로 무르익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제는 영적인 삶을 누리는 자유 함이 있다는 것이다. “진리를 알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 케 하리라”는 말씀처럼 영적 세계의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다.
오늘도 천국을 소망하며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내 앞에 장애를 두려 말아라”라는 찬송을 힘있게 부르며 하루하루의 삶이 천국과 더 가까워지는 축복을 경험하면서 살기를 소원해 본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생각을 하면 늘 천국을 누릴 수 있다 이유는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사는”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그것이 곧 마음의 천국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9-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