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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신 구약 성경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에 대해 몇 주가 될지 모르지만 시리즈로 말씀을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는 보통 성경을 볼 때나 설교말씀을 들을 때에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사복서에서 집중적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약에서는 성령님에 대해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만 구약에 역사하신 성령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구약에서 성령님은 어떤 분이시며 어떤 사역을 하시며 창조와 인류 구속사에 있어 어떤 일을 하셨는 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천지만물창조와 인간창조는 성삼위 하나님의 역사이지만 여기서는 특별히 성령님의 역할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영, 루아흐에 대해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히브리어로 주로 루아흐라는 용어로 나타납니다. 히브리어 구약성경에서 루아흐라는 단어는 389번 나옵니다. 이 숫자 중에 루아흐가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을 의미할 때는 107번 정도입니다. 루아흐는 움직이는 공기인 바람을 의미하고, 또한 호흡을 의미합니다. 또한 루아흐는 인간의 영으로도 사용됩니다. 루아흐는 바람, 숨, 호흡, 공기, 향기, 생기, 인간의 기질, 기분, 기운으로도 번역됩니다. 루아흐는 종종 성질이나 분노로도 사용됩니다. 루아흐는 영혼, 생명, 생물, 생기로 번역되는 네페쉬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선지자에게 그의 영감의 갑절을 구했는데 이 영감이 루아흐입니다. 루아흐라는 용어가 하나님을 지칭 할 때는 대략 107회 정도인데 그 중 루아흐 엘로힘(하나님의 영)은 15회 사용되었고, 루아흐 아도나이(여호와의 영)라는 문구는 27회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루아흐 단어가 나올 때에 그 단어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문맥을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모세 오경에서는 레위기를 제외하고 38번 나옵니다. 전선지서에서는 47번, 후선지서에는 154번 나옵니다. 선지서에는 주로 바벨론에서 포로귀환 후의 선지서에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사야서와 에스겔서에서도 매우 자주 사용됩니다. 루아흐 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책들은 레위기, 오바댜, 나훔, 룻기, 아가, 에스더서 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의 영, 성령님의 사역과 활동을 나타내는 수 많은 비유, 상징, 표상, 이미지의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둘째로 만물을 창조하시는 성령님
삼위 하나님께서 창세기 1:1에서 천지 만물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2에는 지구가 공허와 혼돈과 흑암으로 둘러 쌓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1:1과 2절 사이에 사탄의 반역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지구가 공허와 혼돈과 흑암의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온 우주에서 다른 별이 아닌 지구가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까? 그것은 지구에 사람이 창조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31은 2절의 공허와 혼돈과 흑암의 상태를 다시 채우시고 정돈하시고 밝히시는 지구 재 창조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먼저 공허한 지구를 다시 채우시고, 혼돈한 지구를 다시 질서정연하게 하시고, 흑암의 상태에 빛을 비추시는 재 창조의 과정을 보여 줍니다. 그 창조 과정에서 성삼위 하나님 중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시는 분이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2의 장면은 창조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했습니다. 창조주이신 성령님께서 지구 재 창조의 일을 시작하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1:3에서 ,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에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신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이 십니다. 그 근거는 요한복음 1:1-3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 하셨으며 모든 만물이 성자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만물이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성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빛이 있으라고 하심에 따라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시편 33:6, 7에 여호와의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될 때에 그 말씀을 실재가 되도록 일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했는데 이 시편은 하나님의 창조를 시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란 말은   그의 입의 영(루아흐)으로 이루었도다.’라는 의미입니다. 성자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성령님이 그 말씀대로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창조과정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성령님께서 그 일을 실재적으로 이루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님은 창세기 1:2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고 했는데 성령님은 이 혼돈상태를 질서정연하게 하셨던 분입니다. 욥기 26:12-13에서 여기 라합이나 뱀은 사탄을 상징합니다. 사탄이 지구를 혼돈상태로 만들었는데 그 사탄인 라합을 깨뜨리시고,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므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고 하늘을 맑게 하신 분이 성령님이라고 합니다.


12 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깨뜨리시며 13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손으로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나니’


13절의 ‘그의 입김’은 하나님의 입김인데 이 ‘입김’은 히브리어로 루아흐입니다. 그의 입김, 하나님의 입김,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이 구절의 능력과 지혜와 입김은 모두 성령님을 비유한 것입니다. 성령님이 혼돈상태를 일으키는 라합을 깨뜨리시고 뱀을 무찌르시며, 바다를 잔잔하게 하고 하늘에서 반역을 일으킨 사탄의 무리들을 청소하심으로 하늘을 맑게 하셨다고 합니다.


셋째로 사람 창조에 역사하시는 성령님

1. 성령님이 사람을 창조하시다.
날마다 창조 행위를 성취하신 하나님의 영(루아흐 엘로힘)은 이제 인간창조에 개입하십니다. 창세기 1:26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하셨는데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씀하십니다. 사람 창조에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함께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2. 성령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생명을 유지하신다.
욥기 33:4에서는 성령님이 엘리후 자신을 지으셨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성령님이 사람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4 The Spirit of God has made me; the breath of the Almighty gives me life.’

여기 ‘전능자의 기운’의 기운은 루아흐입니다. 하나님의 영이라는 뜻으로서 성령님을 말씀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몸에 생명을 유지하는 힘을 주시고 성령님이 우리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3. 성령님이 성령님이 천지만물을 보존하고 유지하신다.
또한 시편 104편은 창세기 1장에 있는 하나님의 창조활동에 대한 찬양 시입니다. 이 시의 문맥에서 29절과 30절은 주로 인간과 짐승의 창조를 언급하지만 땅을 보존하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사역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을 언급하면서 시편 저자는 ‘주께서 저희 호홉(루아흐, 영혼)을 취하신 즉 저희가 죽어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루아흐, 성령님)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계속 새롭게 하시나이다’하고 찬양합니다. 이 시편은 인간에게 물리적인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여호와의 영 즉 성령님의 특색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104편은 인간과 동물의 첫 창조를 말씀하실 뿐 아니라 창조에 있어서 여호와의 계속적인 개입을 언급합니다.


4. 성령님이 사람에게 지혜를 주신다.
욥기 32:7-8에서도 전능자의 기운 즉 성령님이 사람에게 지혜를 주신다고 말합니다. 루아흐 성령님이 사람에게 이중 역할을 하시는데 한편으로는 인간에게 생명을 주며 한편으로는 인간이 숙련된 삶을 살도록 지혜를 주신다고 합니다. 모든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통찰력과 지혜의 근원으로서 인간이 전능자의 영 즉 성령님과 생기를 받게 되는데 루아흐로 말미암아 인간이 창조되고 내적인 지혜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날이 많은 자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으나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했습니다. 이 말은 연세가 많은 사람이 가르치고 인생 연륜이 많은 노인에게서 지혜를 배운다고 흔히 말하지만 실상은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는 분은 사람 속에 계시는 성령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인생 연륜을 통해서 지혜를 얻지만 이것은 일반 상식적인 지혜이고, 성령님을 모신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진다는 말씀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시편 119편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과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였더니 원수보다 지혜롭고 명철함이 스승 보다 승하며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했다고 합니다.


시편 119:97-100을 소개하겠습니다.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 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98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100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했습니다.

우리는 시편 119:97-100을 우리 삶 가운데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이 말씀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는데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일고 듣는 일을 사모해야 합니다.누가 강요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야로 읽고 들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세번째로 깨달은 그 말씀을 가지고 지켜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98절에서 내 원수보다 더 지혜롭게 된다고 했는데 요즘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학생은 모든 경쟁자보다 더 월등하게 지혜롭게 될 것입니다. 성적 시험에 일등하게 될 것이요, 대학입학 시험이나 회사입사 시험에서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합격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와서 사업을 경영하는데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더 좋고 편리한 물건을 개발해서 모든 경쟁자 보다 앞서게 된 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교육할 때에 공부를 열심히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이 스스로 사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것이나 기도생활이나 성경 읽는 것을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들은 중 3년생이나 고 3년생의 자녀를 둔 자들이 교회에가서 예배드리는 시간을 아까워하여 교회에 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지식이 늘겠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상상치도 못할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5.성령님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신다. 
욥기서 34:14, 15에서,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진대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 했습니다. 여기 그의 신과 기운이라 했는데 하나님의 영을 거두시면 사람들이 죽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루아흐(하나님의 영)은 확실히 호홉과 생명이 일어나게 하는 살아 있는 생명의 힘입니다.


창세기 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셨다고 하는데 여기서의 생기는 히브리어로 네샤마입니다. 네샤마는 사람의 생명을 활기 있게 하는 루아흐와 동의어로 사용합니다. 성경에는 루아흐와 네샤마는 자주 병행되는 용어입니다.  네샤마는 모든 피조물에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호흡을 말합니다. 네샤마가 인간의 호흡을 나타낼 때도 있습니다. 왕상 17:17과 이사야 42:5 다니엘 10:7


이사야 57:16에는 두 용어가 함께 나옵니다.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루아흐)과 혼(네샤마)이 내 앞에서 곤비할 까 함이니라.’


6. 성령님은 사람 지으심을 근심하시고 한탄하시고 떠나십니다.
창세기 6:3에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했는  데, NIV영어 성경에는, ‘Then the Lord said, ;My Spirit will not contend with man forever, for he is mortal’했습니다. 여기 contend라는 단어는 다투다 싸우다라는 단어입니다. 성령님이 인간과 더 이상 다투지 않고 영원히 떠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성령님께서 인간과 다투십니까?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차고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다고 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인간들에게 죄짓지 말라고 다투셨지만 말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땅 위의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고 했습니다(창6:6). 에베소서 4:30에,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리라.’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지면에서 다 쓸어버리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창6:7).


넷째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성령님

1.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1:26, 27에서 삼위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신 후에 사람에게 행하신 제일 첫째 행위가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1:28에서 복을 주시기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했습니다. 만물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의해 실재가 된 것처럼 인간에게 활기 있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의 재생산과 창조 활동을 가능하게 한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때로 성령님은 사람에게 창조적이고 거룩한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능력과 은사를 주십니다. 구약에서 종종 하나님의 복은 다산과 장수, 번영, 안전이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인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없다면 실행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심으로써 인간이 하나님이 부여하신 의무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44:3은 약속된 복과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이어지는 성취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보여 줍니다.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했습니다. 하나님은 복과 성령님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생기,건강, 번영, 풍요를 얻게 됩니다. 행복과 번영, 성공, 존경, 다산, 안전, 평화, 만족을 가져 오는 능력에 대한 그들의 체험은 오직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걸을 때만 현실화 됩니다. 불순종과 반역은 그 백성들에게 복과 반대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그래서 이사야 63:10은 성령님을 근심케 하지 말라 하십니다.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령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했습니다.


2. 성령님과 복의 관계는 정복하고 다스리라
이것은 창세기 1:28에서 주시는 복으로서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하게 하시는 복입니다. 인간은 다산과 성공,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복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처럼,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을 할 수 있기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구약에서 정복과 통치는 왕의 역할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다스릴 대행자들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구원 역사 속에서 각자 역할을 감당할 능력을 주신 개인들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더욱이 하나님은 지도자들을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주셔서 그들의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게 하십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 때는 하나님의 왕국을 통치하기 위한 리더쉽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세우신 지도자들이 성령님을 통해서 받은 은사를 부여 받을 때에만 성공적으로 그 일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인류구속사역은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기름 부으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적 통치를 통해서 실현됩니다.


그래서 신약에서 하나님의 영은 정복과 통치라는 메시야의 사역에 힘쓰도록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님에게 임하십니다(마3:16).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사역을 위해 성령님으로 기름 부음 받으실 뿐 아니라 성령님으로 기적적으로 잉태됩니다(마1:18-23). 예수님의 사역은 가르치시고 선포하시고 축사하시고 치유하시며 구원을 포함합니다. 이 세상을 떠나실 때가 되자 주님은 제자들을 모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그리고 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하신 것같이 제자들에게 숨을 내 쉬며 말씀하시기를, ‘성령님을 받으라(22절).’ 그리고 제자들에게 사역을 분명하게 정해 주십니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20:23).’


예수님은 이 말씀과 함께 마태복음 28:16-20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위임의 성격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해줄 성령님을 보내 주실 텐데 성령님을 받으려면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사역을 감행하기 전에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야 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그 후에 베드로는 오순절 설교에서 구약에서 약속하신 성령님의 부어 주심이 임했다고 사도행전 2: 29-41에서 설교했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성령님과 이스라엘 지도자들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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