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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목사님 두분과 욥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욥이 얼마나 오랫동안 고난을 받았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욥이 고난을 당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고난을 당했을까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욥이 당한 고난이 얼마나 오랫 동안 지속되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고난이 일주일이었을까 아니면 여러 달이었을까에 따라 욥을 통하여 우리가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큰 고난을 당할 때에 그 고난이 빨리 지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오래 지속되면 영육간에 지쳐 버리게 되고 처음에는 고난에 대해 감사하다가도 그 고난이 오래 지속되면 인내가 고갈되기 때문입니다. 욥에 대해서 좀더 상세히 알아 봐야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주일마다 계시록을 시리즈로 하기때문에 욥기를 다룰 수가 없었으나 이번에 욥기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욥의 고난의 원인
욥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이었습니다. 욥기 1:1에,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하나님께서 욥을 너무나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번이나 욥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자녀들이 성공하거나 잘된 일에 대해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그런데 자기를 멸시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시편 23편에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한 것과 같이 원수들에게 더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사탄에게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사탄은 참소하는 자입니다.


우리의 원수들도 우리가 무엇을 자랑할 때에 그 공과를 과소평가하려고 합니다. 그렇듯이 사탄도 욥에 대해 하나님께 과소평가했습니다. 욥기 1: 10에서,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라고 말하면서 욥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욥을 보호하시고 욥에게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욥이 가진 것을 다 빼앗아 버리면 욥도 별수 없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욥기 1:11에,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대답하십니다.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 그렇다면 네가 욥을 시험해 보라고 허락하십니다. 이제 욥의 충성심을 가지고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대결이 시작됩니다. 사탄이 욥의 모든 자녀들과 재산을 파멸시킬 때에 욥이 어떤 태도를 나타낼 것인가를 두고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탄의 생각대로 욥이 모든 재산을 잃을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난다면 사탄이 대결에서 이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얼굴을 들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자랑했던 것이 가짜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재산을 잃었는데도 욥이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탄 앞에서 우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입니다.


욥은 천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가를 전혀 알지 모른 채 엄청난 고난에 휩쓸리게 됩니다. 갑자기 인생폭풍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욥기 1:13에 한 종이 황급히 뛰어 들어 옵니다. 보고 하기를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욥기 1:14, 15)라고, 이 종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종이 뛰어 들어 오면서 욥에게 보고 하기를 욥기 1:16에,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불’이라 했습니다. 이 불은 사탄에게서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불’이라 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묵인 하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일어나는 어떤 것도 하나님의 묵인 하에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불행한 일이라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빨리 그 고난을 거두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의 불’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을 잔인하고 불공평한 분으로 나타내 보임으로써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케 하려고 그 재앙을 목격한 목동이 하나님이 직접 내리시는 진노의 행위였다고 보고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만 살아남아 주인께 보고합니다 라고 하는데 사탄은 각 재앙 때마다 한 사람을 살려 욥에게 보고하게 하여 욥을 괴롭게 합니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보고하기를 욥기 1:17에,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했습니다. 이렇게 재앙이 겹쳐 일어날 때마다 한 사람만 살아 남아 재난의 소식을 전하는 것은 이 재앙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되었다는 것을 강력히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의 보고가 다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뛰어 와서 보고를 하는데 욥기 1:18,19에, ’18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했습니다. 하루 동안에 네 번의 재난이 겹쳐 일어나면서 자녀들과 재산을 몽땅 잃어버렸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욥은 맏아들의 집에 있지 않고 따로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런 엄청난 재난 앞에 보통 사람들 같으면 정신을 잃고 까무라칠 것입니다. 그런데 욥은 그런 재난 앞에서 범사에 감사하는 영적 여유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욥기 1:20에서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렸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슬픔과 고통을 나타냅니다. 만약 성경에 욥이 이런 고통을 나타냈다는 것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욥은 인간이 아니거나 미친 자일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겪으면서 그는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사탄을 기죽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욥과 같이 엄청난 고난이 겹칠 때에 원망 불평의 생각이 엄습되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되면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 찬양하면 생각에 여유가 생기게 되고 절망하지 않게 됩니다. 빌립보서 4:6, 7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했습니다.


욥이 이렇게 감사하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 그런 재난 가운데서도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왜 감사하는 가하면 어떤 사람은 너무나 가난하게 살고 있는데 자신은 하나님께서 주셔서 그 동안 부유하게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벌거벗고 왔는데 하나님께서 주셔서 그 동안 잘 누리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청지기 신앙입니다. 이것이 적신신앙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누리는 것은 자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인데 그 동안 잘 누리고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거두어 가시는데 자신이 아까워할 것도 없고 괴로워할 것도 없고 불평 원망할 것도 없다는 신앙입니다.


욥기 1:21, 22,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그런데 성경적으로는 그렇기는 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 닥치고 보면 우리가 정말 욥과 같이 감사할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우리는 그렇게 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저 없이 욥을 사탄에게 내 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욥으로 인해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욥기 2: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첫째 대결에서 하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이것으로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욥이 재산 문제에서는 승리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치면 욥도 별수 없이 하나님을 저주하고 떠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까지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에 대한 신뢰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의 고난에 간섭하셔서 그 고난을 이기도록 도우실 수 없습니다. 욥 스스로 이겨야만 하나님이 욥을 걸고 사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이 사탄처럼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사탄에게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욥기 2: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해서 욥의 몸을 치면 욥은 하나님을 떠날 것이라 했습니다.


이것은 사탄은 첫번째 시험에서 실패한 것에 대한 변명으로서 욥에게 보다 더 강도 높은 시험을 실행하려는 사탄의 의도 입니다. 이렇게 해서 욥은 질병의 고통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욥의 질병이 무엇이겠습니까? 욥기 2:7, 8에,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했습니다. 욥기 7:5,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덩이가 의복처럼 입혀졌고 내 피부는 굳어졌다가 터지는구나’했습니다. 여기 ‘종기’는 아주 무서운 문둥병의 일종으로 현대의학에서는 상피병이라 합니다. 증상은 아픈 종기와 가려운 증, 얼굴 피부를 상하게 하고, 식욕 저하, 기력상실, 종기에 벌레가 생기고, 전신으로 확산하고, 호흡이 곤란해지고, 입에서 독한 냄새가 나고, 피부가 검어지고 벗겨지고 열이난다고 합니다. 이 상피병은 길면 수년을 끌다가 결국 죽음으로 끝맺는다고 합니다.


욥은 이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더불어 그가 당한 고난이 얼마 동안 지속되었겠습니까?


둘째로 욥의 고난의 기간
우리들은 욥이 당한 고난만 생각하지 그가 그 고난을 얼마나 오랫 동안 인내했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욥이 2주 동안 고난을 당했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것은 욥을 위로하려 온 친구들이 욥기2:13에,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에서 일주일 동안 침묵하다가 욥기 3장부터 42:6까지 네 친구들과 욥 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기까지 일주일 해서 총 2주 정도 고난을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생각이 틀린 것은 욥기 7:3에서 욥은 친구들이 오기 전에 이미 여러 달 동안 고난 가운데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 고달픈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여기 여러 달이라고 했는데 여러 달은 석 달일 수도 있고 열한 달일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될 수 있는 데로 길게 끌어 기어코 자신에게 항복시키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기 2:6에 그의 생명에는 손대지 말라 했기에 죽지 않을 만큼 고통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년은 넘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달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욥기서 42: 10에,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했습니다. 또 욥기 42:16, 17에, ‘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17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도 우리 한글성경번역과 같습니다.
“그 후에 욥이 140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그리고 킹제임스 번역도, KJV Job 42:16 After this lived Job an hundred and forty years, and saw his sons, and his sons' sons, even four generations.


그런데 70인역(LXX-헬라어)에서는 욥기 42:16의 내용에 우리 성경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욥은 고난을 시작한 때서부터 170년을 더 살았고 따라서 그는 모두 240년을 향수하고 죽었다”했습니다.

70인 역에서는 욥이 고난을 시작한 때부터라고 했습니다. 우리 한글 성경에는 고난이 끝난 후로 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경은 고난이 끝난 때로부터 140년을 더 살았고, 70인 역은 고난이 시작된 해로부터 170년을 더 살아서 총 240년을 향수했다고 합니다. 그 차이가 30년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욥이 30년 동안 고난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욥기서 42:7-10의 말씀들과 모순을 같게 됩니다. 왜냐하면 욥기 3:1에서부터 친구들과 대화를 시작해서 욥기서 42:10에서 마치게 되는데 친구들과의 대화가 30년이 걸린 결과가 됩니다. 그러므로 욥이 30년간 고난을 받았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그렇다면 이 30년은 무슨 수입니까? 그것은 욥기7:3에서 욥이 질병을 여러 달 동안 고통을 받는 중에 친구들이 오게 되고 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 기간이 끝나면서, 욥기 42:7-10에 의하면 그 친구들이 욥을 위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욥이 그 친구들을 용서해 줄 때에 욥의 질병이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몸이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고 그리고 욥의 자녀들과 재산이 고난 전의 갑절이 되기까지 30년이 걸린 것입니다. 그래서 70인 역의 170은 욥의 고난이 시작된 후로부터 170년을 더 살았다는 말씀이요, 한글 성경은 욥이 고난 받기 전에 가졌던 모든 소유의 갑절이 되는 기간이 30년이 걸렸고 그 후로부터 죽기까지 140년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1) 170-140=30년 (170은 고난 시작되어 죽는 날까지의 기간, 140년은 고난이 끝난 후 갑절로 회복된 후부터 죽기까지의 기간)
2) 240-170=70세(욥의 고난이 시작된 나이)
3) 70+30=100세(욥이 고난을 마친 후 모든 재산이 갑절로 회복된 나이)
4) 140+100=240세(욥의 향년)


욥기 42:7-10에,’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10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10절 한 절에서 30년의 세월이 지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셨다’는 것은 욥의 질병을 치료하셨다는 말씀이요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셨다’는 것은 그 후로 자녀나 재산이 갑절이 되기 까지 30년이 걸린 것입니다. 고난이 시작될 때에 잃은 재산이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잃었던 10자녀를 하루 만에 생기게 하지 않습니다. 열 자녀를 낳는데 3년 터울이면 30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욥은 70인 역에서 언급했듯이 240년을 향수했습니다.


셋째로 욥의 고난의 의미
요한복음 5:14에서 베데스다 못 가의 38년된 중풍병자를 고치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8:11에서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이 돌 맞아 죽을 자리에서 구원해 주시면서 그 여인에게 권면하시기를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오는 질병이나 고난이 죄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그런가 하면 요한복음 9:3에서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기를 저 소경이 날 때부터 소경 된 것은 누구 죄로 인한 것이냐고 물었을 때에 누구의 죄도 아니고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예수님께서 치유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는 뜻입니다.


의인이 고통 당하는 것은 죄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질병이나 고난을 당하므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시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와는 상관 없이 의인이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칭찬하시고 자랑하시기 까지 인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자랑한 것 때문에 고난을 당했습니다. 욥이 당한 고난은 하나님께서 욥을 사랑하셔서 더 큰 영적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욥기 42:1-5말씀에서 욥이 말하기를 고난 받기 전에는 하나님을 영적 귀를 열어주셔서 듣기만 하였는데 고난 받는 중에 주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주님을 눈으로 보게 되도록 영적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고난 받기 전에는 자신은 자타가 공인하는 의인이라고 자신했는데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넷째로 욥의 고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될 하늘 본향을 바라며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감당할 각오를 가져야합니다. 마가복음 10:29-30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했습니다.


기독교 교회사를 통해서 볼 때에 수억 수천만의 성도들이 주님과 복음을 위해 순교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 35-38에서,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고난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그 복음을 위하여 기꺼이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구약의 욥의 고난은 바로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들을 나타냅니다. 마라난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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