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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오늘 말씀의 제목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본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와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은 같은 말이기도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라고 말하면 상대적인 의미가 포함됩니다. 즉 말하자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신데 본체라고 하나님이 몸을 가지셨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본체에 대해 생각하려면 하나님의 형상과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본체 세 부분으로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모양
창세기 1:26, 27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상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개념의 어원과 기원 및 그 의미는 형상(첼렘)과 모양(데무트)은 히브리어 원문에 접속사 없이 나란히 나온다고 합니다(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양으로). 그러나 70인역(LXX)과 라틴어역(Vulgate)에서는 두 어휘 사이에 접속사 '(그리고)가 삽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접속사의 삽입은 '하나님의 형상' 해석사에서 비극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두 용어 간의 구분은 희랍적 인간이해와 결합되어 인간을 두 가지 구조 내지 본질을 갖는 이원론적 실재로 해석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됩니다.


첼렘은 '짜르다', '베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하고(동물이나 사람의 모습대로 조각되는 광경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단어), 데무트는 '∼와 비슷하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하여 '비슷한 모양'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첼렘[imago]과 모양[similitudo]의 차이점은 첼렘은 석고상을 가리키고, 후자는 비슷함을 가리킵니다. 전자는 겉모양을 나타내고, 후자는 내면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엇다는 것은 겉모양은 하나님의 모습을 가지면서 내면적으로는 하나님의 속성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겉모양에 대해서는 조금 후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하나님의 속성을 닮았다는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불변하십니다. 인간은 의지의 자유와 이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은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내적인 능력, 자유스런 성품과 영의 불멸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의 내적 부분입니다.
 
 2. 삼위일체 하나님
창세기 1:26에서 우리의 모양과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하십니다. 우리의 모양과 우리의 형상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형상이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도 영이시기에 형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자 하나님이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형상과 우리의 모양이란 제 2위 하나님의 형상을 말합니다.'삼위일체 하나님'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한 하나님이시기에 삼위가 제 2위 하나님이 가지신 형상을 공유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형상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하실 때의 우리의 '형상'은 제 2위 하나님의 형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8에 빌립이 예수님께 요청하기를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했을 때에 예수님의 대답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삼위 중에 '제 2위 하나님'의 '형상'이 하나님의 형상이요 '우리의 형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얼굴을 본 것이 아버지의 얼굴을 본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본체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2위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본체로 계셨고 그 모습 그대로 이 땅에 내려오셔서 인간의 낮은 몸을 가지시기는 했지만 모양은 그대로 그 모습을 가지셨다는 말입니다. 머리가 있고, 두 눈이 있고, 코와 양 귀가 있고 몸의 세 구분인 머리부분과 몸통 부분과 다리 부분을 가졌는데 몸통에는 양 편에 손이 있고 아랫 부분은 두 다리가 있어 직립하시고 걷는 그런 본체를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천상에 계실 때의 하나님의 본체의 모습이셨는데 그 모습을 본따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26에서 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양은 성육신 하기 전의 제 2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인간이 창조된 것은 인간이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위하여 미리 본체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던 것입니다. 먼 훗날에 성자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속사역을 하시기 위해서 육신을 입으시고 오실 것을 미리 내다보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영원전부터 가지고 계셨던 그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는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서였기에 성품뿐만 아니라 외모도 닮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리아를 통해서 나셨기에 인간의 형상을 가지신 것이 아니라 본래 가지셨던 그 모양 그 형상대로 오신 것입니다. 인간이 예수님의 모양을 가진 것이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해서 사람의 모양을 입은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부모를 통해서 출생할 때에 양 부모의 형상을 닮거나 아니면 한 쪽 부모의 형상을 닮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모습을 닮은 것이 아니라 본래 영원 전부터 가지셨던 그 형상 그 모습으로 오셨던 것입니다.


빌립보서 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고린도후서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 예수님은 성육신하시기 전에도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창세기 18:21-23에서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을 방문하시고 그로부터 대접을 받고 두 천사는 소돔과 고모라로 보내고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대화 장면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구절들이 있는데 출애급기33:18-23은 모세가 하나님께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간구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의 청을 들어 주시는 장면입니다.'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에서 형상을 가지셨음을 보여 주는데 이 분은 하나님의 본체이신 제 2위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 6:1-8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란 말씀에서 보좌에 앉으신 자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다고 했으며 보좌에 앉으신 자를 뵈었다고 했습니다.  이때에 이사야가 본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신 자를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2:41에서 예수님의 영광의 모습으로 연결시켰습니다. 또한 다니엘 3장의 풀무불 속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나타나신 하나님(다니엘 3:25)도 제 2위 하나님이십니다.
 

2)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천상에 계시는 모습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먼저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도 하나님의 본체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잠간 보여 주시기도 했습니다. 마태복음 17:1-5 중에 2절에 보면,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했습니다.그리고 부활하신 후에는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하나님의 본체로서의 본 모습을 완전히 회복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24:36-44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의 모습을 볼 때에 부활하시기 이전의 모습과 똑 같습니다. 그러나 부활하기 전의 몸은 흙으로 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없는 인간의 몸을 가지셨기에 피곤도 하시고 목마르기도 하시고 매를 맞으면 아프고 괴롭기도 하셨지만 부활한 몸의 본질은 바뀌었습니다. 부활 후의 주님의 부활체는 하나님의 본체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활체인 신령체는 살과 뼈가 있었고 음식물을 잡수시기도 하시고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아프거나 약해지거나 병들지 않는 몸, 영원하신 하나님의 본체로 변화하신 것입니다. 신비한 몸입니다. 하나님의 몸입니다. 하나님의 본체입니다. 그런데 그 부활한 몸의 모습을 수 많은 제자들에게 40일 동안 수 없이 보여 주시고 부활하신 후에 같이 지냈습니다. 갈릴리 해변가에서도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그들과 함께 생선도 잡수시고 음식물도 잡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장 1-10절에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도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사도행전 1:3-11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는데 승천하신 후에 스데반이 천상의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1장11절에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신 후에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부활하실 때에 보여 주셨던 그 모습 그대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 올리우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천상에 가셔서 특별한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신 것도 아닙니다.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이 본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 것을 스데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스데반이 유대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죽어갈 때에 하늘이 열리고 영안이 열려서 하늘 보좌를 보는데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성부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묘사되었고 예수님은 그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본다고 함으로 지상에서 하늘로 승천하실 때에 보았던 그 모습을 스데반이 하늘 보좌 우편에 서 계신 주님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사도행전 7: 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했습니다.
 

3)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도 부활하신 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그 모습으로 오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시록 19: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면 머리가 있고,말을 타시고, 옷을 입으시고 입이 있고 다리가 있는 것을 볼 때에 주님께서 부활하셨을 때에 보여 주신 바로 그 모습을 보여 줍니다.


결론으로 하나님의 형상이란 제 2위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말하며 제 2위 이신 하나님은 형상을 가지고 계시며 그 형상을 사람을 만드실 때에 사람에게 주셨으며 하나님의 본체란 예수님의 형상을 말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주셨다는 사실은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의 자녀는 그들을 낳은 부모님을 닮습니다. 모습도 닮고 성품도 닮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성품을 주셔서 그들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한 본래의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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