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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하나님의 종들의 사역과 역할이 다양합니다. 사무엘과 같이 평생 동안 평탄한 사역을 하다가 마친 선지자, 엘리야와 같이 아합왕과 이세벨과의 목숨을 건 투쟁의 사역을 감당하다가 죽지 않고 천국으로 들림 받은 종들도 있고,  이사야 선지자는 왕족 출신으로서 왕궁에 드나들면서 왕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하다가 나중에는 므낫세 왕에게 톱으로 켜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예레미야는 망국시대의 선지자로서 나라가 망할 것인데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사람들로부터 매국노로 취급되어 감옥에 갇혀 굶어 죽을 위기를 여러 번 당했습니다.

에스겔은 바벨론에 잡혀 온 포로민 사이에서 선지 사역을 하였는데 유다 포로민들은 절망하여 에스겔 선지자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아 이상한 행동을 행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시대에 다니엘은 왕궁에 수석총리의 자리에 있으면서 정적들에게 엄청난 질투와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정적들의 표적이었으므로 총리로서 흠잡히지 않고 완벽한 정무를 수행했습니다. 마치 이리 떼 가운데 있는 어린 양과 같은 위치였으나 하나님의 뜻을 잘 감당했던 선지자였습니다. 이 모든 선지자 중에 가장 위대한 선지자가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세운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태어 나기 550년 전 이사야 선지자에 의해 그의 선지자로서의 역할이 예언되었었고, 또한 400년 전에 살았던 말라기 선지자에 의해 그의 역할이 다시 확인 되었습니다.

첫째,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세례 요한의 역할
이사야 40:3-8, ‘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우리 하 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 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 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말 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 다 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했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이 구절을 사복음서에서는 모두 세례 요한에게 적용합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란 세례 요한을 두고 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역할은 메시야가 오셨다는 것을 외치고 메 시야를 세상에 드러내는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이 구절들을 마태복음3:3-12, 마가복음 1:2-8, 누가복음3:4-20에서 인용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으로부터 400년 전에 살았던 말라기 선지자는 세례 요한의 역할을 더욱 자세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3:1에서,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여기의 나는 이 땅에 성육신 해 오실 메시야를 말하며, 메시야에 앞서 메시야의 길을 예비할 전령사가 보내질 것인데, 그가 바로 세례 요한인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신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구하는 주’에서 ‘주’는 메시야 를 말합니다. 창세기 3:15에서 여자의 후손이 세상에 와서 마귀의 일을 멸하고 인생들을 죄에서 구속해 주시겠다는 그 언약을 온 인류가 오랫동안 기다렸었는데 그 메시야께서 드디어 오셔서 갑자기 성전에 임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메시야께서 그의 성전에 임하신 일이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처음은 베들레헴에 탄생하셔서 정결예식을 치루기 위해 부모님들과 함께 성전에 왔을 때에 누가복음2:28에서 시므온 선지자가  아기 메시야를 반겨 맞았습니다.

그리고 안나 여 선지자에게서도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 후 공생애가 시작되기까지 아무도 메시 야가 세상에 오신 줄을 몰랐다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성전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래서 말 라기 3:1은 메시야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라기 4:5에서는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나타나리라 했습니다, ‘5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했는데 이 엘리야가 세례 요한을 두고 하는 말임을 마태복음 17:12, 13에서 예수님이 직접 언급하셨습니다.

둘째,  신약성경이 보여 주는 세례 요한
마태복음 3:1-3에,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에서 세례 요한이 이사야 예언의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라고 했으며 세례 요한 자신도 이사야서 40:3-8과 말라기서3:1의 예언이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이요 자신이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전령사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3:13-17에서,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 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 라 하시니라’는이 말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때까지는 세례 요한이 예수가 메시야임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례 베푸는 것을 사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자신에게 세례 를 베풀어야 할 이유를 설명하기를 ‘우리가 이와 같이 해서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라’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세레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세례를 받을 때에 성령이 임하심으로 세례 요한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임을 알고 자신을 사람들에게 알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됨 으로 사람들의 죄를 씻어지게 함으로 사람들을 의롭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에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는 말씀까지 들음으로 세례 요한에게 더 큰 확신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1: 2-4,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 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 하니’ 했습니다. 이상의 구절들에서 세례 요한이 여호와의 길을 평탄케 한다, 길을 예비한다는 것은 세상에 오시는 메시야가 예수님 임을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역할을 말하는 것입니다.

셋째, 선지자 세례 요한의 역할
스라갸 제사장은 아들 세례 요한에게 예언하기를 누가복음1:76-77에서,’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 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했습니다.

이사야서40:3-8과 말라기 3:1에서 세례 요한의 역할은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라 했습 니다.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메시야가 세상에 오셨는데 아무도 메 시야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세례 요한이 세상 사람들에게 누가 메시야라는 것을 자신이 먼저 알아 내고 그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위해 이사야를 통해 550년 전부터,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400년 전부터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 은 어떻게 메시야를 알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메시야를 알아 내는 법을 알 려 주었습니다. 그 방법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요한을 세례 요한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례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기 다리는 메시야이십니까 하고 물었을 때에 자신은 메시야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자신의 뒤에 오시는 분이 메시야이신데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자라고 했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항의를 했습니다. 당신이 메시야가 아니면서 어떻게 세례를 베푸느냐고 물었을 때에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기에 세례를 베푼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세례 요한에게 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을까요? 그것 은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 때에 세례를 받는 사람들 중에 성령이 임하시는 사람이 있을 텐데 그 사람이 메시야인 것을 알고 사람들에게 그 메시야를 알리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 도 누가 메시야인 줄 몰랐습니다. 자신이 누가 메시야인가를 알아야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겠습 니까?

요한복음 1:6-8,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했습니다.

요한복음 1: 22-27에,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 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요한복음 1:22-27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물로 세례를 베푸신 후입니다. 마태복음, 누가복 음에서는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장면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마가복음과 요한복 음에는 예수님의 세례 받는 장면이 생략됩니다.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의 세례 받는 장면이 생략되고 세레 요한을 간단히 소개만하고 마가복음1:9절부터 바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요한복음도 예수님의 세례 받는 장면을 보여 주지 생략하고 요한복음 1장에서는 예수님이 이미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요한복음1:29-34에서 자신이 세례를 베푸는 것은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을 나타내기 위함이 라 했습니다. 세례를 통해 메시야를 어떻게 알아 냈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요한복음 1:29과 36에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담대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 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넷째, 예수님의 세례요한에 대한 평가
누가복음1:76-77에,’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 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 니’이 말씀은 스가랴 제사장이 아들 세례 요한에게 예언한 내용인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주님 앞서 세상에 와서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3:15이래 구약의 수 많은 선지자들이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언했는데 이들은 멀리 오실 메시야를 희미하게 소개했고 멀리서 고대하기만 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구약선지자들 중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 요한은 인류 대망의 메시야를 자신의 눈으로 목격했고 그 분을 제일 먼저 알아 보고 세상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알려 주는 엄청난 일을 수행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두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자라 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선지자가 왕을 세우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 선지자들보다 위대했고 구약의 어떤 자 보 다도 큰 자라고 주님이 평가했습니다. 누가복음 7:27-28에서 구약의 어떤  선지자보다도 훌륭 한 자이며 구약에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약 사람들 중에 세례 요한이 가장 위대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 보다 크니라 한 것은 세례 요한은 구약의 어떤 자보다는 크지만 인 류구속사의 위치에서 볼 때에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공생애와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 승천한 사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확실한 복음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 성도들에 비해 예수님에 대한 계시에 관한한 열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세례 요한도 인간
마태복음 11:2-6에,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예수께 여 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 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 다  하라 6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했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습니까? 자신이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소개하고 나서 이제 와서 당신이 그 메시야입니까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묻는 것 말입니다.

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을 의심하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세례 요한도 그 당시의 메시야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정치적 메시야로서 자신들을 압제하는 로마통치를 축출하고 자신들의 메시야 왕국을 건설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기대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세상에 메시야로 소개하고 예수님을 위해 일한 자신을 감옥에서 구해 줄 줄 믿었는데 전혀 그렇게 하시지  않는 것을 보고 의심을 하게 되어 제자들을 보내 물었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질문에 대해 적답은 하지 않으시고 이 질문에 대해 해답을 주시려고 세례 요한의 제자들 앞에서 치유와 축사와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리고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너희들 이 듣고 보는 것을 세례 요한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듣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치는 복음이었으며 보는 것은 이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특별히 여섯 가지 표적들을 열거하셨는데  이 표적들은 메시야에 대한 구약성경적 증거로 사용 되었던 것인데 ,구약을 아는 세례 요한과 그 제자들에게 적절한 대답이었습니다. 누가복음 7: 4-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했습니다. 이사야 35:5, 6,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

누가복음 7: 24-28에서,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 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 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 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 니’

이 구절을 말씀하신 의도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을 들은 군중들이 세례 요한을 생각하기를 줏대가 없는 변덕스러운 인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에 대비해 그의 권위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고 물으신 것은 광야는 세례 요한의 중심 사역지로서 그는 이곳에서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던 곳 입니다. 그래서 많은 군중들이 세례 요한을 만나려 광야로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또 말씀 하시기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라고 물으신 것은 의지가 박약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말하는데 이 말을 군중들에게 반문한 것은 세례 요한이 갈대처럼 흔들리는 줏대 없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사역을 훌륭하게 수행했던 확고한 신앙의 사람이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은 선지자보다 더 나은 사람이요 여자가 낳은 자들 중에 가장 큰 자라고 인정해 주셨 니다.

여섯째, 세례 요한의 사역의 특징
1. 잠언서와 시편에 우리가 우리 인생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우리의 걸음을 이끄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세례 요한, 고레스, 요시야에게 하셨듯이 우리 인생들을 백년, 이백년, 천년 전에 아시고 계획하시고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세례 요한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습니다. 그의 사역지는 광야입니다. 광야에 는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광야는 고독한 장소입니다. 광야에는 외치는 자의 소리를 들을 자가 많지 않습니다. 오늘날 주의 종들이 시골이나 적은 도시에서 사역을 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사 람들이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소리를 들어 주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큰 도시의 큰 교회에서 사역하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못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불평합니다. 그런데 하 나님이 보낸 사람이라면, 그리고 재림의 주의 길을 예비하는 참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그 소리 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광야로 찾아 가는 것입니다. 외치는 자가 군중에게 찾아 가는 것이 아니 고 군중들이 광야로 참 메시지를 들으려 찾아가는 것입니다.

3. 그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아니라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습니다. 외치는 자와 외치는 자의 소리는 다릅니다. 외치는 자라고 하면 사람이 나타나게 되고 그 사람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그 사람이 인정받고 그 사람이 유명해지고 그 사람에게 군중이 모여 듭니다. 그러나 외치 는 자의 소리는 사람도 없고 그 사람의 얼굴도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의 메시지만 나타납니다. 하나님만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날 외치는 자들은 하나님보다도, 하나님의 메시지 보다 자신이 나타나고 자신이 영광을 받으며, 주의 오시는 길을 예비하고 준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길을 가로 막고 방해합니다. 과거에 초림 하셨을 때의 기득권자들이 그랬듯이 말입니다.

4. 세례 요한은 불명예스럽게 중죄인들이 받는 참수형을 당하였습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서 가장 위대한자라고 인정 받았던 하나님의 사람이 무참히 참형을 당함으로 인생을 마감했 습니다. 이처럼 요한의 인생은 세상적으로 보면 실패한 것입니다. 그는 오직 주의 길을 예비 함으로 사명을 완수했으나 그의 말로는 비참하게 감옥에서 목베임을 당하여 끝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주어진 사명을 감당했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판가름 나는 것이지, 세상적으로 크고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는 것으로 평가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의 사역 기간은 일년 남짓했습니다. 큰 사역, 긴 기간 동안 사역을 해야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그 일에 얼마나 충실했느냐 입니다. 그를 따랐던 제자들은 예수의 제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뿔뿔이 흩어져 어떤 구심점을 가지고 단합되지 못하고 그의 사역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자기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적도 없고 예수님께서 오시자 모든 기득권을 예수님께 돌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억울하게 투옥 당했으나 불평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죽을 때가 되면 담담히 그리고 당당히 죽음 을 맞이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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