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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밸리와 개척자들

조회 수 2695 추천 수 0 2020.01.30 23:37:37
문학기행 감상문

1박 2일 동안 문학도들과 함께 Death Valley에서 문학기행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Death Valley를 처음으로 마주한 나의 감정은 데스 밸리가 오랫동안 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데스 밸리는 개척자들의 밸리입니다. 개척자들이 붙여준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 개척자들은 황금이 있는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황금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죽음의 골짜기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퍼니스크리크의 기온은 섭씨 57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지표 온도는 끓는 듯이 뜨거운 섭씨 94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는데, 이것은 해수면 높이에서 물이 끓는 온도보다 6도 밖에 낮지 않은 것입니다.

Death Valley는 황금이 있는 곳을 향하여 갔던 그 개척자들의 골짜기 만은 아닙니다. 이 골짜 기는 우리 성도들의 골짜기 이기도 합니다. 성경 시편의 한 시인은 이 세상에 대해 ‘내가 사망의 음 침한 골짜기를 통과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죽음의 골짜기와 같은 세상에서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은 이 Death Valley에서 영감을 얻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황금의 도시 거룩한 새 예루살렘성을 향해 가는 개척자들입니다. 그 거룩한 성을 향하여 가기 위해서는  죽음의 골짜기인 이 세상을 통과해야 합니다. 죽음의 골짜기 인 세상을 통과하는 동안 우리 중에는 온갖 고통, 질병, 죽음, 협박, 박해, 유혹, 안일의 위험이 있지만 그 길을 통과하면 밝고 행복하고 영원한 황금의 거룩한 성에 도달하게 됩니다.

 Death Valley를 통과했던 개척자들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남들이 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끼는 자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개척자들의 영감 입니다. 개척자들은 사람들이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며 한 번도 가지 않은 미지 의 세계를 향해 홀로 가면서 가시덤불을 헤쳐서 길을 내며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남들이 보기 에는 괴롭고 외롭우며 위험한 것 같지만 개척자들에게는 가는 목적지가 뚜렷하기에 남들이 생각하는 고통의 길이 그들에게는 행복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의 개척자들이 있습니다. 과학, 기술, 문학, 음악, 예술분야의 개척자들이 있었기에 세상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개척자들은 미지의 세계를 홀로 길을 내기 때문에 두렵고 떨리고 외롭고 외면당하고 조롱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난하고 비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자신들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개척자들은 겁이 없는 자들입니다. 이들을 두고 히브리서 11:38은 말하기를 세상 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들이라 했습니다. 

데스 밸리에는 생물이 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동물이 이 지역 을 거쳐 가거나 이곳에 서식하는데, 날씨가 몹시 덥기 때문에 밤에 활동하는 동물이 많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포유동물은 위풍당당한 사막큰뿔양인데, 이들은 근처의 산에 살다가 때때 로 데스 밸리로 내려옵니다. 그 밖에도 데스 밸리에는 아메리카 오소리, 박쥐, 붉은 스라소니, 코요테, 스위프트 여우, 캥거루 쥐, 퓨마, 캐나다 호저, 토끼, 얼룩 스컹크, 야생 당나귀, 도마뱀, 뱀, 사막 땅거북 등이 있습니다. 새들로는 아메리카 물닭, 매, 왜가리, 메추라기, 철새 까마귀, 도요새, 애기 콘도르, 참새 등 수많은 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도착하는 곳마다 참새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사는 가장 생명력이 강한 동물들 가운데는 캥거루 쥐가 있습니다. 이 동물은 평생 동안 물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한 참고 문헌에 따르면, ‘캥거루 쥐’는 먹이인 마른 씨앗에 들어 있는 녹말과 지방을 체내에서 대사 과정을 통해 수분으로 변화 시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수분을 얻습니다. 또한 캥거루 쥐의 신장은 인간의 신장보다 소변을 다섯 배나 더 농축시킬 수 있습니다. 굴에 사는 이 작은 설치류는 낮의 타는 듯한 열기를 피해 밤에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데스 밸리에서는 100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도 자라고 있습니다. 쇼쇼니족이라는 인디언은 이 지역에서 1000년이 넘게 살아오면서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먹고, 그 식물들로 가재도구 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만 알면, 데스 밸리에서도 먹을 것을 많이 발견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막에 꽃이 필 때도 있습니다. 가끔씩 데스 밸리에는 들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장관이 연출됩 니다. 이 꽃들의 수많은 씨는 흙 속에 휴면 상태로 묻혀 있다가 강수량과 기온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면 발아하여 꽃을 피웁니다. 때때로 이러한 씨들은 수십 년 동안이나 흙 속에 묻혀 있기 도 합니다. 국립공원 관리국 소속의 식물학자인 팀 크루아상은, “꽃을 전혀 보지 못하고 지나 가는 해도 많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2004년에서 2005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데스밸리는 평소의 세 배가 넘는 사상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로 인해 제비고깔, 라일락, 난초, 양귀비, 앵초, 해바라기, 버베나를 비롯하여 50종이 넘는 들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꽃이 피면 당연히 벌을 비롯한 곤충들이 모이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데스 밸리에 꽃이 피면, 수많은 곤충의 윙윙거리는 날갯짓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데스 밸리에는 사막 퍼프피시라고 하는 감탄을 자아내는 작은 물고기 네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 다. 길이가 6센티미터가량 되는 이 은빛 물고기는 겨울에는 이곳에 있는 고립된 물웅덩이와 시내의 진흙 바닥 속에서 동면하다가 봄 햇살에 물이 따뜻해지면 깨어나 번식을 합니다. 수컷 은 몸 색깔이 푸른빛이 감도는 무지갯빛으로 바뀌며 다른 수컷들에 맞서 자신의 영역을 악착같 이 방어합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타는 듯한 열기로 인해 얼마 안 있어 물이 대부분 증발되기 때문에, 퍼프피시는 떼죽음을 당합니다. 그 가운데서 살아남은 물고기들은 염도가 높고 온도가 섭씨 44도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물속에서 살아가야 한답니다.

데스 밸리의 생물들은 생명의 개척자들이요 생존의 개척자들입니다 . 이들은 이런 극한 상황에 서도 살아 가는 길을 개척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인간들에게 생존의 지혜를 알려 주는 자들입 니다. 

개척자들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1:28에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 땅을 정복 하고 하늘과 땅과 바다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자들입니다. 

나는 Death Valley를 통해서 영적 깨달음도 갖습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종말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종말의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찿아 가는지 보여 주는 지도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죽음의 골짜기인 이 세상을 통과하는 마지막 골짜기를 어떻게 통과하는 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사도요한에게 장차 될 일을 보여 주셨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하는 개척의 길은 험하고 고통스럽 습니다. 개척자들만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그 길을 앞서가서 딲아야만 누구든지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세계에도 개척자들이 있습니다. 영적세계의 개척자 들은 성령님께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교회사에도 많은 개척자들이 있지만 칼빈과 루터를 생각해 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간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를 먼저 깨달은 자들입니다. 이 중대한 분야의 개척자들이기에 그들의 삶은 험악했습니다. 칼빈과 루터는 5백년 전에 영계의 개척자들이었습니다. 그 후의 성도들이 그들이 개척한 길을 밟아왔습니다. 칼빈과 루터는 요한 계시록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장로교나 루터교의 성도들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개척자들이 요한계시록의 길을 딲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잘못된 길을 안내했다면 그 후예들이 모두 잘못된 길로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은 1세기 사람이 21세기 문명을 보고 1세기 식으로 기록한 것을 21세기 사람들이 읽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년 전 주석학자나 오백년전 계시록 주석학자들은 그 당시까지 해당되는 계시록의 내용을 주석했을 뿐입니다. 1500년 대에 살던 사람 혹은 100년 전에 살던 사람들이 어떻게 2000년 대의 세상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계시록은 점진적으로 밝혀저 왔습니다. 

오늘날의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는 자들은 개척자들입니다. 사람들은 개척자들을 오해하고 이단시하고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시록이란 지도책을 잘못 해독한 자들이 잘못된 길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지금 종말의 미지 세계로 가는 길을 알려 주는 지도책을 정확히 해석하여 갈길을 제시하는 개척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개척자를 필요로 하는 세대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개척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남들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시고, 남들이 느끼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을 느끼고 듣게 하십니다. 남들이 생각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어려워서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첫째 책 출판을 요한계시록 상하권으로 했습니다. 두번째 출판한 책은 창세기 원역사의 비밀입니다. 창세기 1-11장은 창조에 관한 내용입니다. 인간들의 수 명이 천년, 육백년이었던 세대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이 책의 내용들이 모두 창세기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세번째로 이번에 출판한 책은 부활의 신비와 그 영광입니다. 부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부활의 순서, 부활의 몸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성도가 죽어 영혼상태로 천국에 있을 때의 상태와 활동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모든 책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개척정신이 충만한 자들은 이 책들을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 제공] 물고기: © Neil Mishalov—www.mishalov.com; Donald W. Sada, Desert Research Institute.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이 올라간 기온은 섭씨 58도로서 1922년에 리비아에서 측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전체적인 온도를 놓고 보면, 데스 밸리가 지구 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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