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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사탄, 창세기 3:1-15

조회 수 11625 추천 수 0 2014.07.06 17:11:46

창세기 3장에는 보이는 존재들과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보이는 존재는 뱀과 하와와 아담이요, 보이지 않은 존재는 하나님과 사탄의 존재입니다. 먼저 창세기3장에는 뱀이 제일 먼저 등장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 짐승 중에 뱀이 제일 간 교하더라고 했습니다. 우리 말 성경에는 뱀을 간교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한글 [개역 성경] 에 “간교”라고 번역된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아룸)인데, 이 단어는 사실상 부정적인 의미와 긍정적인 의미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는 “간사한” 등이며, 긍정적인 의미는 “기술이 좋은, 현명한 , 총명한” 등입니다. 예를 들면 잠언 12:16, 23  ; 14:8,15,18 ; 22:3 등에는 이 단어가 모두 우리말로 “슬기로운”으로 번역되었고, [흠정역] 은 prudent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이 창세기 3:1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였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때에는 이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없는 때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죄가 시작되지도 않았고 또 뱀은 아직 저주받은 상태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뱀은 지금 하나님께서 맨 처음 창조하신 완전하고 보기에 아름다운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창세기 3:1은 뱀이 유혹의 매개물로 이용되기 전, 맨 처음 창조되었을 당시의 상태를 소개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간교”라고 번역된 말은 “총명한” 슬기로운, 현명한, 등의 긍정적인 의미로 바꾸어야 합니다. 창세기 3:1의 가장 정확한 번역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지혜롭더라”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 왜 첫 마디가 하나님이 만드신 들 짐승 중에 뱀이 가장 총명하더라고 말했습니까? 무슨 의도가 있지 않겠습니까? 현재 사람들이 짐승 중에서 가장 가까이 하고 좋아하는 짐승이 개입니다. 왜 사람들이 개를 좋아합니까? 다른 짐승들 중에 가장 충성스럽고 영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개가 교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들 짐승 중에서 뱀이 가장 아름답고 총명하더라고 한 것은 사람과 가장 가까운 존재였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아담보다 하와와 가까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지키라고 했는데 그 말은 사탄이 에덴동산을 노리고 있다는 암시입니다. 사탄은 어떻게 하면 에덴동산에 침투할 것인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에덴동산을 지키라는 직접 명령을 받은 아담보다는 간접 명령을 받은 하와 쪽으로 접근하겠다는 가닥을 잡았습니다. 사탄은 어떻게 하면 하와에게 접근할 것인가를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하와의 친구인 뱀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뱀도 사탄의 계락의 희생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영리하고 총명한 뱀이 사탄에게 속아 사람을 타락시키는 사탄의 도구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만 사탄의 술책은 항상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내 생각대로 네가 움직여 주면 너도 사람과 같이 되리라. 하와에게는 네가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한 것과 같이 말입니다.) 어쨋던 뱀은 사탄의 유혹을 받아 하와를 꼬시는 일에 사탄의 도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뱀은 하나님의 엄벌을 제일 먼저 받습니다. 전에는 발로 직립해서 다녔는데 다리가 다 잘리고 배로 기어다니는 벌을 받습니다. 범죄하기 전에는 하와와 뱀은 가장 친한 사이였는데  15절 말씀에 의하면 이제는 가장 원수지간이 되었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했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이 뱀을 보면 흉칙하고 섬뜩합니다. 뱀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을 품게 되어 자신을 해치러는 사람에게 독으로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이 뱀과 사람이 나중에는 다시 화해를 하게 됩니다. 언제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때입니다. 천년왕국에서 이루어집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죄를 지어 타락하게되고 저주를 받게 될 때에 지구 상의 다른 피조물들도 저주 아래 있게 됩니다. 피조물인 뱀이 사람의 타락을 도왔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 19-22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에서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회복되기를 고대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가 천년왕국 때 입니다. 천년왕국을 묘사하는 이사야 11;8, 9에,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 라.’했습니다.


반면에 뱀을 꼬셔서 벌 받게 한 사탄은 무저갱에 천년 동안  가두어졌다가 천년왕국이 지난 후에는 불못에 던져 집니다. 뱀과 사탄의 말로가 전혀 대조됩니다. 그런데 계시록 12: 9과 20:2에서 ‘큰 용, 옛뱀, 곧 마귀’라고 하는데 사탄의 이름에 옛뱀 즉 뱀의 이름 이 올라가는 것은 창세기 때에 하와를 타락하게 한 사탄의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3장에 두번째로 등장하는 인물인 사탄은 뱀을 가장해서 하와에게 접근합니다. 창세기 3: 1에 ‘…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 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이 장면에서 뱀은 보이는 실체이지만 보이지 않는 실제 존재가 있는데 하와는 보이는 실체만 의식하고 보이지 않는 실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큰 실수를 저지러고 있습 니다. 그리고 사탄의 목표는 하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담까지 그 공격의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창3:1에서 하와에게 묻기를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라고 했습니다. 4절에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해서 아담까지 포함시킵니다. 말하자면 여자를 통해  아담까지도 선악과를 따먹게 할 심산이었습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아주 교묘하게 접근합 니다. 처음부터 선악과에 대해 말하지 않고,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방어를 하고 있는가를 시험해 봅니다.


그런데 하와의 첫 마디에서 자신의 목적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3절 말씀에서 하와의 헛점을 수 없이 발견하게 됩니다.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라고 말했는데 하와는 하나님이 동산의 모든 과일들에 대해서 억지로,  마지 못해 먹도록 했다는 인상을 사탄에게 주었습니다. 하와는 사탄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얼마든지 마음대로 먹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어야만 했습니다. 사탄의 파고 드는 틈새를 막았어야만 했습니다. 또 하와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말했는데 만지지도 말라는 말은 하와가 지어낸 말입니다. 여기서도 하와는 사탄에게 자신의 허점을 더러냈습니다. 세번째로 하와의 실수는 먹는 날에는 죽을까 하노라고 했는데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을 가감했습니다. 여기서 사탄은 하와를 유혹하는 일에 반드시 자신의 목적을 성공시키겠다는 확신을 얻고 과감하게 자신의 정체를 더러 냅니다.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했는데 사탄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했으며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보니 정말 눈이 밝아져 그 과일이 먹음직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과일을 따먹었는데 정말 눈이 밝아져 자신들의 몸이 벗은 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은 그냥 호기심에서 먹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는 반역의 대역 죄를 저질렀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이 때에 사탄은 사라집니다. 사탄의 말대로 발아야할 영안은 감기고, 볼 필요도 없고 봐서도 안될 것들을 보게 되는 육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래서 봐서는 안될 것을 보는 눈,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는 눈이 밝아져 이들이 얼마나 두렵고 놀랐겠습니까?


1800년대의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 존듀이는 아이들이 성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죄를 짓게 되는데 아예 성을 공개해버리면 그 호기심이 사라질 것이다’고 해서 성교육을 시켰더니 그 때까지는 뚝방의 물이 쫄쫄 흐르던 것이 그 이후로는 방뚝이 터져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고 말았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지식을 주는 나무열매 입니다. 지식은 알아야할 지식이 있고 몰라도 될, 아니 차라리 몰랐어야만 할 지식도 있 습니다. 성에 대한 것, 마약에 대한 것, 도박에 대한 것, 악한 습관에 대한 것들은 몰라야 만 하는데 사탄은 이런 것에 사람들로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사탄은 에덴동산을 망가트린 수법으로 아직도 이 세상을 망치고 있습니다. 미국을 지금 망치고 있습니다. 동성 연애, 마약 등으로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사탄은 왜 아담과 하와를 타락하게 만들려고 했습니까? 사탄은 하나님이 창세기 1:1에서 지구를 중요시 여기고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았습니다. 지구에 사람을 창조하시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그런 의도를 방해하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는 하나님과 천사들 밖에 없었는데 사람을 창조하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겠다는 의도를 파악한 사탄은 처음에는 창세기 1:2절에서 지구를 망가터리게 하였고 이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는 그 사람을 타락하게 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간시키고 하나님의 의도를 방해하려고 했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사탄은 자신의 의도대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간시키고 사람을 타락하게 하는 일에 성공했다고 자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사탄의 이런 방해 공작이 있을 것을 아시고 사탄의 계락을 사탄을 잡는 덫, 함정으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사탄으로 인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실 길을 열어 놓고야 말았습니다. 창세기 3:15이 인류를 사탄의 속박에서 해방하실 원시복음을 주시는 계기가 됩니다.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에서 사탄을 저주하고 14절은 뱀을 저주합니다.


그리고 요한일서 3:8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3:14은 뱀에게 저주하신 것이지만 끝절은 사탄에게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네가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 지니라’는 말씀은 흙을 육체로 가진 사람의 몸을 깕아 먹어 병들고 약하게 할 것에 대한 사탄에 대한 예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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